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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네 번째 방문에 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이 4번째 내한이다. 앞서 그는 2008년 ‘아이언맨’으로 첫 내한한 뒤 2013년 ‘아이언맨3’,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세 차례 한국을 찾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한국시장의 시너지 때문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MCU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냐’는 진행자의 이야기에 웃으며 “아마도”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저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