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여사, 며느리 별에게 '드림월드' 약속

  • 등록 2013-01-28 오후 5:27:57

    수정 2013-01-28 오후 5:28:31

하하의 어머니 옥정여사(사진=여성중앙)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모친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가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며느리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

옥정 여사는 최근 여성 월간지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기존의 ‘시월드’ 문화를 과감하게 깨고 싶다”며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옥정 여사는 별에게 시어머니인 자신을 ‘어머님’이 아닌 ‘엄마’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또한 “하하 누나에게도 시누이 노릇은 하지 말라고 일러뒀다”며 “여동생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옥정 여사와 함께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남죽녀)에 출연 중이며 이날 인터뷰에 함께 응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최정민 씨는 “어머니는 생각 자체가 남다르다”며 “이런 좋은 시어머니를 만난 별이 부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정민 씨는 배우 최정원의 여동생이다.

‘죽남죽녀’는 하하와 어머니 김옥정이 벌이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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