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레이디 가가와 올림픽 개막식 공연하나[파리올림픽]

  • 등록 2024-07-25 오전 10:46:40

    수정 2024-07-25 오전 10:46:40

파리 시내의 호텔 밖으로 나온 셀린 디옹(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고 있는 팝스타 셀린 디옹과 레이디 가가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밝혔다.

디옹은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불어에 능하며 여러 앨범을 불어로 낸 적도 있어 프랑스에 팬이 많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도 “디옹이 26일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디옹은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디옹은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디옹은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투병과 재활에 집중했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 공연이 성사되면 약 1년 7개월 만의 무대 복귀가 된다.

‘세계 최고의 디바’인 그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는 디옹뿐만 아니라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공연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미국 NBC는 “디옹과 레이디 가가가 최근 프랑스에 입국해 파리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가가가 센강의 수상 플랫폼에 놓인 피아노 옆에 서 있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개막식 무대를 펼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레이디 가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한 미소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