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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1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성적은 하는 만큼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중요하고,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만 들어도 좋고, 무대와 보면 더 좋다”며 “이번 활동 목표는 음원차트 1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즈하도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더 성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뿐”이라며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언포기븐’(feat. Nile Rodgers)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돼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곡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듣는 순간 빠져드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의 작사에 참여하고,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