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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TMZ 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메이웨더가 경기를 앞두고 자신은 물론 가까운 친구, 가족 및 팀원을 위해 자동차 9대를 샀다고 전했다.
메이웨더가 이번에 구입한 자동차는 모두 손꼽히는 고급차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2대, 메르세데스 바이바흐 1대, 메르세데스 벤츠 S560 1대, 2021년 닷지 챌린저 3대, 2021년 닷지 차저 2대, 닷지 저니 1대 등이다.
이 가운데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가격이 최소 4억7000만원 이상의 최고급 차량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2억6000만원이 넘고 메르세데스 벤치 S560도 2억원대에 이른다.
메이웨더는 자동차 수집광으로 유명하다. 그가 가진 롤스로이스 자동차만 29대에 이른다. 다른 브랜드 차량까지 포함하면 자동차를 무려 157대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웨더의 순 자산은 무려 12억달러(약 1조3371억원)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돈이 9억달러가 훨씬 넘는다.
2015년 매니 파키아오(필리핀)와 맞대결을 통해 2억5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7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경기에서는 3억달러 가까운 돈을 벌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