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본조비 딸 스테파니, 마약 과다복용 혐의

  • 등록 2012-11-15 오후 4:13:30

    수정 2012-11-15 오후 4:13:30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세계적인 록 스타 존 본 조비의 친딸이 마약 과다 복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Jon Bon Jovi‘s daughter may have suffered heroin overdose)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스테파니 로즈 본조비(19)가 이날 새벽 2시께 재학 중인 미국 뉴욕 해밀턴 대학 기숙사에서 헤로인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스테파니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다른 재학생이 이를 신고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그의 방에서는 헤로인을 비롯해 마리화나 등 마약류가 발견됐다.

스테파니는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향후 법정에 설 예정이다. 스테파니 외에 또 다른 재학생 역시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각 외신은 보도했다. 스테파니는 존 본 조비의 장녀로 뛰어난 미모를 지녔으며 현재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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