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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스페셜 싱글 ‘위로위로’를 통해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11일 낮 12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오후 6시에는 스페셜 싱글 ‘위로위로’(Go Up)를 발매했다. ‘위로위로’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으로, 트렌드지는 제작 과정에 동참해 아이덴티티를 곡에 녹여냈다.
컴백과 동시에 첫 월드투어 개최까지 알린 트렌드지는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영국, 아일랜드 등 총 10개국을 찾아 2024년 더 위로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트렌드지의 일문일답.
-데뷔 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내놓는 스페셜 싱글이다. ‘위로위로’를 발매하게 된 소감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쁜 마음이다. 얼른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한국)
-‘위로위로’가 과거 타이틀곡들과 비교해 밝은 템포의 곡인데, 이번 스페셜 싱글만의 차이점, 매력이 있다면?
△“스페셜 싱글이라는 말 그대로 트렌드지의 특별한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오차 없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밝은 매력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멤버 모두의 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도 멤버들끼리 노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장면이 나와서 이전의 트렌드지 무대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밝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윤우)
-‘위로위로’의 프로듀싱을 용감한 형제가 맡았다. 곡을 받아 컴백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이번 ‘위로위로’에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들었다. 제작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안무 첫 기획 단계에서 대형을 만들고 구성을 짜는 것에 참여했다. 리온 형과 화이트보드를 앞에 두고 밤새 서로 머리를 쥐어짜며 대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쉬웠던 구성이나 동작이 있으면 바로 피드백을 해줬는데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한국)
△“리더인 한국과 함께 안무 동선을 짰는데, 종이컵 7개에 멤버들 이름을 적어두고 동선을 짰다. 춤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던 방법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안무를 구성하실 때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운 것을 활용했던 경험이었다.”(리온)
-멤버 리온이 ‘위로위로’를 통해 안무가로 데뷔했는데,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과정과 안무의 킬링 파트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무대에서 멤버들이 자유로워 보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무를 제작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그래서 이전 안무들보다 좀 더 편하고 재미있는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하이라이트, 후렴 구간에서 멤버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하는 부분이 있는데, 보시는 분들도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몸을 들썩이게 될 것 같다.”(리온)
-첫 유럽투어가 확정됐는데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감회가 어떤지 궁금하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데뷔 2주년이 된 만큼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하빛)
-마지막으로 ‘위로위로’ 활동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한 마디는?
△“팬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곡을 가지고 찾아왔다. 행복할 준비만 하고 계시면 곧 찾아가겠다.”(하빛)
△“이번 ‘위로위로’로 신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2024년 첫 활동을 함께 해주셨음 한다.”(리온)
△“늘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껏 해왔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선물처럼 찾아왔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윤우)
△“이번에도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한국)
△“팬분들과 함께 2024년을 시작한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 ‘위로위로’ 활동으로 멋진 모습부터 청량하고 상큼한 모습까지 많은 매력 보여드리겠다.”(라엘)
△“지난 2년간 트렌드지를 관심과 애정으로 바라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큰 감사함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곡인 만큼, 새해를 힘차고 밝게 맞이하고 싶다.”(은일)
△“‘위로위로’로 신나게 즐길 테니 팬분들도 에너지 충전 많이 하셨음 좋겠다.”(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