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이다해와 한솥밥 [공식]

  • 등록 2021-04-20 오후 3:15:33

    수정 2021-04-20 오후 3:15:33

조현재. (사진=아센디오 리저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조현재가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아센디오 리저브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현재는 배우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모두 지닌 배우다. 상호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의 구분 없이 활동하면서 각각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자사의 체계화 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더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0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조현재는 드라마 ‘러브레터’ ‘첫사랑’ ‘서동요’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용팔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드라마들을 비롯해 ‘스캔들’ ‘GP506’ ‘여배우는 너무해’ 등 영화를 불문, 자신만의 색을 더한 캐릭터들을 그려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러브레터’에서는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이후에도 조현재는 어느 장르에도 손색없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면모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리고 섬뜩하고 반전 있는 악역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냈다. 특히,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각기 다른 결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런가 하면,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인간적이고 자상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평소 예능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배우이기에, 출연 소식을 알린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큰 관심을 받았는데, 작품 속에서와는 다른 허당미, 엉뚱한 면모와 더불어 소탈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가정적인 모습에 호감 지수를 높이기도.

그런 그가 자신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유대감을 쌓아온 매니저가 속한 아센디오 리저브로 이적, 남다른 의리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배우 이다해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본격 매니지먼트 업무에 나선 아센디오는 영화 ‘검객’ ‘이웃사촌’ 등에 투자/배급을 비롯해, 영화 ‘강릉’ ‘죽어도 되는 아이(가제)’ 제작, 그리고 4월 30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다크홀’ 공동 제작 등 콘텐츠 수요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K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의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영위는 물론 미국, 홍콩에도 지사를 두고 있는 아센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조현재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아센디오는 지난해 4월 반도그룹 계열의 퍼시픽산업에 인수된 이후 작년 3~4분기에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다각화로 인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토대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의 새 출발을 알린 만큼, 이들이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