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母 융드옥정 "시월드 아닌 드림월드 약속" 고백

  • 등록 2013-01-28 오후 5:10:18

    수정 2013-01-28 오후 5:47:2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이 임신 3개월째를 맞은 며느리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선언했다.

최근 여성 매거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김옥정은 “기존의 시월드 문화를 과감하게 깨고 싶다”며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고 고백했다.

별에게 자신을 어머님이 아닌 ‘엄마’라고 부르게 했다는 김옥정은 “별이 날 엄마라고 부르다가도 내 기분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갑자기 어머니라고 부른다”며 “그러면 난 너 또 왜 그러니라고 하며 다시 엄마라고 부르게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하 누나에게도 여동생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시누이 노릇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QTV ‘죽녀죽남’은 요리를 손쉽게 만들어내는 하하와 상상초월 엽기 요리로 아들에게 집밥 트라우마를 안겼던 엄마 ‘융드옥정’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리얼 요리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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