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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민자는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민자의 안방극장 복귀는 1999년 종영된 MBC `보고 또 보고` 이후 10년 만이다.
김민자는 `폭풍의 연인`에서 국내 토종 호텔업계 대모 민혜성 회장 역을 맡았다. 전통적인 한국 여성의 위엄과 품위를 잃지 않고 외유내강의 힘을 발휘하는 어머니이자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 흐름을 조율하며 선봉에서 진두지휘를 할 줄 아는 할머니다.
김민자 외에 최은서, 손창민, 최명길, 정보석, 정찬, 심혜진, 차수연, 최원영, 이재윤, 김성령, 환희, 김원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