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발매 1월로 연기

  • 등록 2020-12-09 오후 1:53:52

    수정 2020-12-09 오후 1:53:5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컴백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이 2021년 1월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Label SJ에서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지난 12월 2일 오픈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새로운 선공개 곡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사진=레이블SJ)
슈퍼주니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먼저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이 2021년 1월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Label SJ에서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지난 12월 2일 오픈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새로운 선공개 곡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세한 프로모션 일정은 매주마다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그럼 오는 1월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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