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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털 맥스무비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주연배우들이 입은 의상을 경매에 부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180만 고지를 넘어선 `위험한 상견례` 제작사와 주연배우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경매는 맥스무비의 `강냉이`(www.maxcorn.com)에서 진행되며 마감일은 오는 5월1일이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만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 지난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송새벽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는 등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