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사격 오예진, 김예지는 두 번째 메달 사냥

  • 등록 2024-07-29 오후 3:06:20

    수정 2024-07-29 오후 8:23:47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 송세라가 에페 개인 32강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격, 펜싱, 수영, 양궁에서 금빛 승전보를 울린 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 나흘째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는 송세라(부산시청)와 강영미(광주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이 나서는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에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단체전 경기에 나선다.

펜싱은 개막 이틀째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국가대표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만큼 단체전에서는 반드시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은 도쿄에서 은메달 합작한 멤버여서 이번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김우민(강원도청)이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한 수영에선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이 남자 계영 800m에 나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대표팀은 오후 8시 8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예선을 시작한다. 결승은 31일 오전 5시 1분에 열릴 예정이다.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부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진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는 29일 열리는 공기권총 혼성 경기 결과에 따라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오예진은 이원호(KB국민은행), 김예지는 조영재(국군체육부대)와 각각 조를 이뤄 29일 본선에 나선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좋았다. 27일에는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은메달을 합작했고 하루 뒤인 28일에 오예진과 김예지가 금과 은 2개의 메달을 수확해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금 1개, 은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유도 남자 81㎏급에는 이준환(용인대)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유도 대표팀은 안바울 등이 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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