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부상 계기로 무대 소중함 깨달아"

  • 등록 2020-10-27 오후 3:44:02

    수정 2020-10-27 오후 3:44: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CIX 멤버 배진영이 부상을 털어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족근관절 염좌 부상을 입었던 배진영은 27일 진행된 세 번째 EP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회사 스태프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계기로 무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활동을 하면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배진영은 컴백을 준비하던 지난 6월 24일 족근관절 염좌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같은 달 30일 새 앨범을 낼 예정이었던 CIX의 컴백 일정은 연기됐다. 배진영은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한 끝 지난 8월 전문의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았고, 멤버들과 다시 구슬땀을 흘린 끝 세 번째 EP를 내고 컴백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발매되는 CIX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정글’(Jungle)을 포함해 ‘무브 마이 바디’(Move My Body), ‘혹시라도 실수로 아름다운 널 해치지 않게’(Change Me),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 ‘반항아’(Rebel) 등 총 5곡이 담겼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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