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두 번째 약혼식 올렸어요"

  • 등록 2015-12-12 오후 6:26:34

    수정 2015-12-12 오후 6:26:34

로리 매킬로이(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 등은 12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11일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연인 에리카 스톨과 함께 참석해 약혼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최근 1년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인 스톨과 교제해왔다.

데일리메일은 “스톨이 이날 행사장에서 커다란 약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2013년 12월 말에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한 후 파혼을 선언한 매킬로이는 약 2년 만에 두 번째 약혼을 했다.

한편 최근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매킬로이는 “수술이 매우 성공적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느낌이 정말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0년 이상 시력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경기력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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