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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은 2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일본인과 결혼한 후 문화적인 차이와 외로움 때문에 이혼을 했다”며 “아들과 함께 일본에 남아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영은 일본에서 만난 7살 연하의 지금 남편과 재혼해 50일 된 딸을 두고 있다. 김혜영은 “나는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고 남편은 초혼인데다 7살 연하였다”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의 따뜻한 배려와 서로의 사랑으로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혜영과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 박은숙 씨는 “우리 가족이 혜영이를 며느리로 받아들인 순간 혜영이의 아들도 함께 받아들인 것이니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