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르세라핌·더로즈… 美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출격

  • 등록 2024-01-17 오후 2:37:02

    수정 2024-01-17 오후 2:37:0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 K밴드, 한국계 아티스트가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17일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그룹 에이티즈, 르세라핌, 밴드 더 로즈, DJ 페기 구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첼라는 4월 12일부터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다.

에이티즈는 4월 12일과 19일에 열리는 공연에 출연한다. K팝 보이그룹 중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건 에이티즈가 최초다. ‘빌보드 1위’를 달성하는 등 K팝 간판 스타가 된 에이티즈가 코첼라 무대를 통해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미국 래퍼 도자 캣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4월 13일과 20일에 열리는 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로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K팝 걸그룹이다. 올해 라인업 중에서는 유일한 K팝 걸그룹이다.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영미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밴드 더 로즈가 14일과 21일 공연에, DJ 페기 구는 12일과 19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집결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한다. 올해는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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