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싶은 공포 영화 1위 ‘알 포인트’

  • 등록 2021-08-07 오후 4:54:55

    수정 2021-08-07 오후 4:54:55

‘방구석 1열’(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청자가 뽑은 한국 공포 영화의 대표작, ‘여고괴담’과 ‘알 포인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방구석 1열 최초 시청자가 선정한 공포 영화 특집으로 1998년 개봉작 ‘여고괴담’과 2004년 개봉작 ‘알 포인트’가 방송된다. 이에 ‘여고괴담’ 1편과 4편 제작,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의 연출은 맡은 이미영 감독과 ‘새해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방구석 1열’ 촬영에서 주성철 기자는 영화 ‘알 포인트’를 연출한 공수창 감독을 “’파업전야’ ‘하얀 전쟁’ ‘텔 미 썸딩’ 각본을 썼고, ‘알 포인트’ 이후에는 최전방 미스터리 수사극 ‘GP506’을 연출한 한국 대표 공포 영화 감독”으로 소개했다. 홍지영 감독과 이미영 감독 역시 “’알 포인트’는 촘촘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캐릭터, 공간 활용 등의 면에서 감독의 데뷔작 같지 않은 작품”, “전쟁, 군인이라는 소재에 공포를 접목한 발상이 신선하다”고 설명을 이었다.

영화 ‘알 포인트’는 2004년 개봉 당시 실화 마케팅을 활용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진짜인지 가짜인지 논란이 생길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작품으로 2004년 개봉한 공포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다. 이에 홍지영 감독은 “’알 포인트’ 촬영지는 실제로 학살이 이루어졌던 곳으로, 촬영 당시 귀신을 목격했다는 스태프들도 있었다”며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알 포인트’에 이어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 공포 영화의 대표작 ‘여고괴담’ 시리즈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주성철 기자는 “당시 검증되지 않은 박기형 감독과 ‘여고괴담’이 데뷔작이었던 신인 최강희와 박진희를 캐스팅한 것은 당시 놀라운 기획”이라고 설명했고, 출연진 모두 “다시 봐도 대단한 촬영 센스”, “엄청나게 치밀한 장치로 가득한 시나리오”라며 영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방구석 1열’ 녹화 도중 모두가 멘붕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방구석이 아수라장이 된 사연은 무엇일지. 시청자가 뽑은 레전드 공포 영화 특집 JTBC ‘방구석 1열’은 8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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