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휘순 "인생 다시 사는 것 같아요"

  • 등록 2021-01-01 오후 3:53:09

    수정 2021-01-01 오후 3:53:09

사진=MBC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그림 그릴 화실이 필요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6년 동안 전세살이를 해왔던 의뢰인 가족은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동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최근 재택근무로 집에서 작업하는 날이 많다”며 가족 모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 공간을 필요로 했다.

화실을 포함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으며, 미술 서적과 LP판을 보관할 넓은 수납공간을 바랐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거리로 서울, 경기 남부 지역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덕팀에서는 개그맨 박휘순이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박휘순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이라며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날 녹화에는 박휘순의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던 개그맨 유민상이 패널로 등장했다.

박휘순은 “유민상의 코믹 축시로 인해 결혼식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며 “처가 쪽에서 많이 불편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서울시 중구 신당동으로 향한다.

3호선, 5호선, 6호선이 인근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남편의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신축 빌라 매물로 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본 박휘순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내에게 이런 작업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복팀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혜림, 양세형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서대문, 강남, 용인 등지의 매물을 소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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