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카메오 출연에 힘입어… `태양의 후예` 시청률 또 갱신

  • 등록 2016-04-07 오전 11:00:57

    수정 2016-04-07 오전 11:00:57

(사진=KBS 2TV ‘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배우 유아인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카메오 출연이 알려졌던 가운데, 본명 ‘엄홍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해성병원으로 복귀한 강모연(송혜교)은 한석원 이사장(태인호)에게 사직서를 던지며 퇴직 처리를 요구했다.

이후 직접 병원을 차리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은행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대출이 안 된다”는 말 뿐.

이때 등장한 은행원은 다름 아닌 유아인이었다.

그는 본명인 ‘엄홍식’을 명찰에 새긴 채 대출을 요구하는 모연에게 “죄송합니다만 고객님. 지난번 대출 상담 받으셨을 땐 해성병원 VIP 병동 교수였지만 지금은 그냥 의사 면허 있는 창업 꿈나무입니다”라며 “사실상 무직인거죠”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 그럼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하냐며 당황하는 모연에게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드라마 측이 유아인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홍보했던 것과는 달리 막상 1분이 채 안 되는 방송 분량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태양의 후예는 3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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