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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29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31경기에 출전해 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왕(31홈런), 타점왕(101타점 2관왕을 차지하며 팀 타선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문동주는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시속 160.1km로 국내투수 최고 구속 신기록 수립한 문동주는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해 3300만원이던 문동주의 연봉은 1억원으로 올랐다. 팀 내 최고인 203%의 인상률이다.
불펜 핵심 투수로 성장한 주현상과 윤대경은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주현상은 5800만원에서 5200만원, 윤대경은 9000만원에서 2000만원 각각 올라 나란히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번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에 전원 참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