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갈라쇼' 특급 컬래버…김연자 "트롯계 앞날 밝다"

  • 등록 2024-03-14 오후 2:21:22

    수정 2024-03-14 오후 2:21:22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갈라쇼’가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에서는 역대급 조합의 컬래버 무대가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중후한 매력을 가진 낭만가객 김용필과 ‘미스트롯3’ 선(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함께 준비한 ‘찻잔의 이별’이다. 마지막 소절이 끝날 때까지도 감성을 놓지 않으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두 사람에게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으로 화답한다.

무대가 끝난 후 김용필은 “‘미스트롯3’를 시청하며 배아현을 응원했다. 현장에서 들으니 더욱 놀랍다”고 칭찬한다. 배아현은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팬이었다”며 “실제로 보니 너무 잘생기셔서 노래에 몰입이 잘 됐다”고 소감을 전한다.

트롯 영재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 전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든 트롯 미소천사 이수연과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감성 거인 황민호가 애절한 사부곡 ‘울아버지’를 부른다.

황민호는 “사실 ‘울아버지’가 신곡이어서 불러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이수연 동생이 (오디션에서)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로 함께한 김연자와 진성은 톱 7과 함께 ‘트롯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진성과 오유진은 ‘오유진성’을 결성해 ‘채석강’을 부른다. 또 김연자는 나영과 ‘진정인가요’로 호흡을 맞춘다.

김연자는 “새로운 원석 발굴에 함께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트롯계의 앞날은 밝다”고 전한다. 진성 또한 “어린 친구들의 실력이 뛰어나다. 강단이 있는 모습에 고맙고 대견하다”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대장정이 끝난 후 시청자들과 함께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미스트롯3 갈라쇼’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컬래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롯 갈라쇼’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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