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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나운서는 오는 10월15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국내 모기업의 경영 2세로 호남형에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초에는 앵커와 DJ로 활동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For You(소중한 당신을 위한 이야기)`를 출간, 작가로도 활동했다.
결혼식 진행을 맡은 권영찬 알앤디클럽 대표는 "성주희 아나운서가 지난 8월에 웨딩촬영을 마쳤다"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은 곧 아이다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