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에서 ‘찾아가는 전통씨름’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대한씨름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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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씨름협회의 ‘2024 민속씨름 저변확대’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전통씨름’이 지난 7일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열렸다.
대한씨름협회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금빛근린공원 내 특설씨름장을 설치해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씨름체험 및 씨름대회를 진행했다.
씨름대회는 축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성인 남자부 16명, 여자부 16명을 현장접수를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미취학 아동까지 씨름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모래판 위에서 간단한 씨름기술 및 샅바 매는 법을 경험했다. 씨름대회 참가자에게는 경기복이 지급됐고, 우승자, 준우승자,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혐회 관계자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통합축제 명품작물페스티벌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과 더불어 ‘찾아가는 전통씨름’을 통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알리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