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갔다온 여자로 '애로부부' 캐스팅…이혼 유경험자"

  • 등록 2020-07-27 오후 3:52:50

    수정 2020-07-27 오후 3:52:5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애로부부’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상아(사진=‘애로부부’ 제공)
이상아는 27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스카이TV, 채널A ‘애로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상아는 “리얼 토크 예능은 처음이다. 긴장하면서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며 “유경험자로 사연을 특별하게 공감할 수 있는 1인이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아는 프로그램에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이유가 웃프다”며 “갔다 온 여자로서 캐스팅이 됐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반갑게 받아들였다. 일단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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