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내 사람이다" 최민수와 대립

  • 등록 2014-11-05 오전 10:46:04

    수정 2014-11-05 오전 10:46:04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이 백진희를 감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4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를 감싸며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 분)에 대립하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어린이집 아동 사망사건을 맡은 한열무는 불기소 처리하라는 문희만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이어갔다. 그리고 사건 처리를 재촉하는 문희만에게 “왜 그렇게 급하냐”며 목소리를 높여 문희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열무는 사건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리해 문희만에게 보고했고 문희만은 회의에 참석한 열무에게 “누가 앉으라고 했냐. 너는 이 팀에서 하는 모든 일에 열외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의 끝날 때까지 서 있어라”라고 지시, 열무에게 굴욕을 안겼다.

하지만 구동치는 열무에게 “와서 앉으라”고 지시했고 “수석이 와서 앉으라는데 수습이 뭐하는 거냐. 제 사람이다. 혼내도 제가 혼내고 벌을 줘도 제가 준다”며 문희만과 대립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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