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삼총사, SBS 절친노트'서 15년 우정 공개

  • 등록 2010-03-04 오후 7:18:45

    수정 2010-03-04 오후 7:18:45

▲ 사진 왼쪽부터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속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에 출연해 금빛 우정을 전했다.

이들은 5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될 `절친노트3`에서 15년간의 우정과 사랑, 꿈과 도전에 관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초등학교 시절 모태범이 이상화를 미워했던 사연, 모태범이 방황했던 시기에 이승훈과 이상화가 보였던 반응 등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 뿐만 아니라 올림픽 뒷이야기도 풍성하게 풀어놓았다. 모태범이 이승훈을 위해 금메달을 따고서도 기쁨을 억눌렀던 이야기와 모태범 때문에 이승훈이 눈물을 흘렸던 이유, 이상화와 모태범 스캔들의 진실 등을 가감없이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소녀시대` 윤아, 유리, `비스트` 윤두준이 깜짝 등장해 금메달 삼총사와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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