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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김원진은 27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준준결승전(8강)에서 세계 3위 루카 므케제(프랑스)에게 누우면서던지기로 절반패했다.
므케제는 3년 전 2020 도쿄 올림픽 때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원진을 이긴 바 있다.
김원진은 이날 오후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려야 한다.
김원진은 32강전에선 사이먼 줄루(잠비아·세계 50위)에게 반칙승을 따낸데 이어 16강에서 세계 7위 발라바이 아가예브(아제르바이잔)를 연장전 끝에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