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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송가인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 새 고정 출연자가 됐다. ‘화밤’ 제작진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양측이 출연 협의를 마친 상태다.
‘화밤’은 2021년 종영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 화제의 참가자들이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 가수들과 노래 대결을 벌이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2021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1년 넘게 TV조선의 화요일 밤을 책임지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1986년생인 송가인은 2012년 정식 데뷔했고 2019년 방송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에 해당하는 ‘진’(眞) 타이틀을 따내며 트롯계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다.
국악 창법을 가미한 보컬 스타일이 매력이자 강점이 가수다. ‘미스트롯’ 우승 이후 정규 앨범 ‘몽’(夢)과 ‘연가’(戀歌)를 발매했으며 KBS 2TV ‘트롯 전국체전’,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TV조선 ‘복덩이들고(GO)’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