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장에서 5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캐빈 피버’는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지난해 11월 멤버 박지은이 건강문제(불안증세)로 팀을 탈퇴해 6인 체제가 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이기도 하다.
수안은 “무대 구성과 동선을 7명에 맞춰 짜다가 6명이서 하려니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적응을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준비 기간을 돌아봤다.
뒤이어 나고은은 “빈틈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거들면서 “6명이서 하는 첫 활동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스윗 쥬스’(Sweet Juice)를 포함해 ‘인트로 : 세이브 미’(Intro : Save Me), ‘T4ke’, ‘오토파일럿’(Autopilot), ‘아지트’(agit), ‘쏘 파 쏘 굿’(So Far So Good) 등 6트랙을 앨범에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