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총액 7억1000만원' DB 김종규, 2년 연속 KBL 연봉킹 예약

  • 등록 2020-06-30 오후 3:28:01

    수정 2020-06-30 오후 3:28:01

프로농구 원주동부 소속 센터 김종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의 센터 김종규(29·207㎝)가 2년 연속 최고 연봉을 사실상 예약했다.

DB는 “김종규와 보수 총액 7억1000만원에 계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날은 프로농구 연봉 계약 마감일이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창원 LG에서 DB로 이적하며 보수 총액 12억7900만원이라는 프로농구 역대 최고 보수 기록을 새로 썼다.

김종규는 엄청난 몸값에 걸맞게 2019~20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3.3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DB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이번 보수 총액은 지난 시즌에 비해 5억6900만원 삭감됐다. 그럼에도 2020~21시즌 보수 총액 1위는 변함이 없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2위였던 전주 KCC 이정현(33)은 7억2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2억2000만원 삭감됐다., 3위였던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33) 역시 7억원에서 5억원으로 2억원이나 보수 총액이 줄었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5위였던 서울 SK 김선형(32)은 5억8000만원에서 1000만원 깎인 5억7000만원에 사인했다. 김선형의 뒤를 이어 이번 시즌 FA 자격으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이대성(30)이 5억5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시즌 FA 자격을 얻어 울산 현대모비스와 계약한 토종센터 장재석(30)은 지난 시즌 1억6000만원에서 225% 인상된 5억2000만원(연봉 3억7000만원,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019~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은 부산 kt 허훈(25)은 1억5000만원에서 두 배 이상 오른 3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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