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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추노’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장혁과 이다해가 ‘아이리스2’로 재회한다. 여기에 오연수와 임수향이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리스’ 1편에 출연했던 김영철과 김승우,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였던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민종도 2편에 다시 모습을 보인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돼 40% 남짓한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이다. 200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으로 출연진의 면면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제작사 측은 이 밖에 다니엘 헤니, 카라의 강지영,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등과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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