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레전드’ 김태균, 타격 이론서 수익금 전액 홍성사랑장학회 기부

  • 등록 2024-08-19 오후 3:58:40

    수정 2024-08-19 오후 3:58:40

이용록 홍성군수(왼쪽)가 16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김태균 홍보대사로부터 홍성사랑장학금을 전달 받고 있다.(사진=티케이오시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화 레전드’ 김태균이 자신의 타격 이론서 <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출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홍성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26일 만해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를 통해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은 KBO 출신 현역 선수들로 코치진을 꾸려 체계적으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고 미래의 KBO 스타를 배출하는 요람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해 11월 제1회 김태균 아구 캠프를 통해 손아섭(NC 다이노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강민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이상 한화) 등 현역 선수와 은퇴한 최준석, 유희관 등 KBO 스타 코치진 9명과 함께 전국 유망주 52명에게 야구를 지도하며 성황리에 캠프를 진행했다.

한편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 대표 타자로 활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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