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광주, ACLE 추첨 완료... 전북은 ACL2 조 편성

울산·포항, 홈·원정서 같은 상대와 맞대결
광주는 PO 없이 본선 합류해 경쟁
전북은 ACL2서 H조에 편성
  • 등록 2024-08-17 오전 9:31:48

    수정 2024-08-17 오전 9:31:4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로 향하는 K리그 팀들의 상대가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AFC 하우스에서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그룹 스테이지와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아시아 대륙 상위 24개 팀이 참여하는 ACLE는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12개 팀이 먼저 리그를 진행한다. 각 팀은 그룹 리그에서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먼저 치르는데 자국 리그 팀과는 만나지 않는다.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그룹 리그를 진행한 뒤 동·서아시아 리그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형성한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HD는 안방에서 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이상 중국), 빗셀 고베,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상 일본)와 격돌한다. 원정에서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상하이 선화(중국)와 만난다.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나서는 포항스틸러스도 울산과 같은 대진을 받았다. 안방에서 상하이 하이강, 산둥, 고베, 가와사키와 맞대결을 펼친다. 원정에서는 조호르, 부리람, 요코하마, 상하이 선화와 마주한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광주FC는 센트럴 코스트(호주)가 ACLE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플레이오프 없이 본선에 합류했다. 광주는 안방에서 조호르, 부리람, 요코하마, 상하이 선화와 만난다. 원정에서는 상하이 하이강, 고베, 산둥, 가와사키와 승부를 가린다.

ACLE보다 한 단계 낮은 클럽 대항전인 ACL2에는 지난해 K리그1 4위 전북현대가 나선다.

전북은 셀란고르FC(말레이시아),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다이내믹 허브 세부FC(필리핀)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ACL2는 32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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