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주부가 이렇게 짧게 입으면 안되지" 시댁 지적…혼인관계 종료 후일담

  • 등록 2018-05-09 오후 2:41:41

    수정 2018-05-09 오후 2:55:50

(사진=황은정 미니홈피)
[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 배우 황은정의 결혼 생활이 5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오늘(9일) 배우 윤기원 측에 따르면 윤기원 황은정 부부는 지난해 말 협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 2014년 JTBC ‘고부스캔들’에 출연한 황은정의 에피소드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황은정은 노출이 다소 과한 의상을 착용했다가 시부모의 지적을 받았던 것. 당시 시어머니는 핫팬츠 차림의 황은정을 보고 “아무리 요즘에는 다 벗도 다닌다지만 이렇게 짧게 입으면 되겠나”라면서 “아가씨도 아니고 주부가 이러면 안된다”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황은정은 서울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을 통해 대중 앞에 얼굴을 드러낸 배우다. 이후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윤기원과 인연을 맺고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은정은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6년이 채 안 되어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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