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양세형 “진정성 위해 웃음 자제”

  • 등록 2018-03-27 오전 11:48:42

    수정 2018-03-27 오전 11:48:42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양세형이 ‘선다방’에 대해 “어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27일 오전 서울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제작발표회에서 카페지기로서 역할에 대해 “방송이 재미있게 나가는 걸 떠나 출연자 분들이 진심으로 원해서 방송을 이겨낼 정도로 사랑을 찾기 위해 왔는데, 웃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인 출연자들과 소통에 대해 “대화 보단 눈빛 정도 나눈다. 출연자들이 긴장하고 있거나 타이밍을 못잡거나 할때 도움 드리려고 눈빛을 주는 정도”라고 말했다.

‘선다방’은 스타들이 ‘예약제 맞선 카페’를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예능프로그램이다. 맞선을 보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는 취지다. 내달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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