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美 LA 유학 중…생명과학으로 진로 정해"

  • 등록 2024-07-12 오전 10:24:36

    수정 2024-07-12 오전 10:24:3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초구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서초구에 대해 “8학군”이라며 “70년대에는 논밭이었다. 학군이 형성되어야 지역이 발전하는데 강북에 있는 명문고등학교를 여기로 옮기면서 뜨기 시작했다. 학구열이 센 분들이 여기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근은 “부모라면 자식이 펜을 들지 안들지 감이 온다. 우리 애들도 아빠 영향을 받아서 운동 좋아하고 음악을 한다. 공부가 적성이 아닌데 서초동까지 올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 가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나밖에 없는 딸이 배우되고 싶다고 하면 밀어줄 것이냐”는 질문에 “유튜버 직업을 희망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는 확고하게 정했다. 생명과학 쪽으로 굳혔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아들이 드가체프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혼자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부모는 늘 준비를 해야한다. 늘 변하는 아이의 감정을 대비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짚었다.

김희선의 딸은 현재 미국 LA에서 유학 중. 김희선은 아이의 방학이 끝나면 함께 미국으로 간다며 “딸이 기숙사에 있으니까 주중에는 학교 가서 밥 먹고 쇼핑하고 집에서 청소하고 그런다”고 평범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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