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해외 러브콜-ing…프랑스 알레필름페스티벌 개막적 선정

제11회 헬싱키씨네아시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
국내 8만 5000 관객 돌파…10만 돌파 초읽기 돌입
  • 등록 2023-02-27 오후 4:54:38

    수정 2023-02-27 오후 4:54: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두나, 김시은 주연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입소문 호평을 타고 장기 흥행하며 1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또 한 번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흥행 상승세 속 3주차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8만 5000 명 이상을 동원해 1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또다시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했다.

‘다음 소희’는 최근 프랑스 매체 텔레라마와 현지 독립영화계의 핵심인 AFCAE에서 주최한 프랑스 텔레라마페스티벌에서 프리 프리미어 스크리닝 프로그램 섹션에 초청됐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해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단 여섯 작품만 선정된다. 이와 함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파벨먼스’,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더 크라임 이즈 마인’ 등이 해당 부문에 초청됐다. 아울러 제41회 프랑스 알레필름페스티벌 개막작으로도 선정됐으며, 핀란드 현지 영화제인 제11회 헬싱키씨네아시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오는 4월 프랑스와 대만 등 해외 개봉을 앞둔 상황이라 현지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앞서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이후,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일본 도쿄필맥스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영화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한국 개봉 전부터 각종 유수의 영화제 초청 소식까지 알리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해 개봉 이후로도 꾸준히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 소식을 알렸다. .

국내 개봉 후 뜨거운 관람객 열기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다음 소희’는 각종 단체들의 폭발적인 단체 관람 응원 러쉬에 힘입어 지난 주말 8만 5000 관객을 돌파해 10만 관객 초읽기에 돌입했다. 현재 전국 100개 정도 규모의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는 ‘다음 소희’는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단체 관람 문의와 열혈 관객들의 N차 관람, 뜨거운 관심과 압도적인 입소문 호평으로 좌석판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예매율 역시 꾸준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개봉 4주차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V와 단체관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보로 관객과의 직접 만남 역시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끊임없는 전 세계 영화제 초청 러브콜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한 ‘다음 소희’는 현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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