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SNS 올린 날 나에게 혼나" 너스레

  • 등록 2020-05-13 오후 2:43:05

    수정 2020-05-13 오후 2:43:0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의 SNS에 대해 “저랑만 얘기하셨음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나라(사진=tvN)
13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장라나는 아버지의 SNS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는 제가 약 31세 때부터 결혼을 소망했다”며 “제가 간절한 소망에 부응하지 못해서 인스타그램에 그런 걸 올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앞서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은 ‘오 마이 베이비’ 포스터가 공개되자 ‘에휴 이번 역할이 베이비를 간절히 원하는 여성인가 본데 사실은 나도 간절한 중이라는 건 아실라나. 손주 기다리는 애비’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장라나는 “아버지 그날 저에게 혼나셨다”며 “아무래도 아버지의 개인적인 SNS 활동인데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보시고 ‘왜 그런 얘기를 하실까’ 하셔서 당황하신 것 같다. 그런 얘기는 저랑만 했으면 좋겠고 올리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장난 섞인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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