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상납 다룬 '노리개', 2013년 2월 개봉

  • 등록 2012-12-05 오전 11:59:48

    수정 2012-12-05 오전 11:59:48

영화 ‘노리개’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이장호 역할을 맡은 배우 마동석.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영화 ‘노리개’가 크랭크업했다.

‘노리개’(감독 최승호, 제작 마운틴픽쳐스)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법정 드라마. 한 여인의 죽음과 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자와 검사 이야기를 그렸다. 이 밖에 사건에 연루된 연예기획사 대표와 언론사 사장, 영화감독, 매니저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그들의 법정 증언과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에서 고질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성상납 로비 문제를 들춘다.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이장호 역할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인 마동석이 맡았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신임 검사 김미현 역은 배우 이승연이, 거대 권력에 희생된 여배우 정지희 역은 민지현이 맡아 연기했다.

마동석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화를 내고, 슬퍼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리개’는 마동석의 첫 주연 작품이다. 그는 민감한 소재에 대한 우려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매력과 영화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리개’는 지난 9월24일 크랭크인한 후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11월30일 서울 일정을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연예계판 도가니’로 불리는 ‘노리개’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별이 된 故 김수미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