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스타에게 한 표를"… '2024 KGMA', 모바일 팬투표 시작

(사진=KGMA 조직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의 모바일 팬투표가 시작됐다.

‘2024 KGMA’는 ‘골든 디스크 어워즈’를 지난 1986년 제정하고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K팝, 트롯, 밴드, 솔로, 리메이크, 발라드, 힙합,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시상식 첫날인 11월 16일에는 뉴진스 하니와 남지현이 MC를, 둘째날인 17일에는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MC를 맡는다. 1차 라인업은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2차 라인업과 3차 라인업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4 KGMA’는 각 부문 시상에 모바일 투표를 통해 확인된 ‘팬심(心)’이 직접적으로 반영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1차 투표는 9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뽑을 수 있는 모바일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팬캐스트’ 검색하거나 QR코드로 접속 다운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KGMA 공식 투표앱인 팬캐스트(FANCAST)과 KGMA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