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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국 객식구에서 MBC 라디오국 막내딸이 된 윤태진이 ‘라스’를 찾는다. 윤태진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MBC FM4U ‘윤태진의 FM 데이트’ DJ로 매일 오후 8~10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청취자들이 지어 준 DJ 애칭을 묻자, 그는 “나미춘이라는 애칭이 있어서 춘디라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그는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7년 동안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출연 초반 배성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윤태진은 “성재 오빠가 처음 본 사람한테 잘해 주고 친하면 하대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이 말에 홍현희는 “전혀 안 그러던데”라며 의아해했다. 윤태진은 또 ‘나미춘’이라는 애칭 또한 ‘배성재의 텐’에서 탄생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태진은 생계형 춘향으로 방송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를 통해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이금희가 춘향으로 선발돼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태진에게 아나운서 공부를 제안했다는 것.
‘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