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 "감독님과 두 번 호흡 신뢰…안내상 출연에 무조건 결심"

  • 등록 2020-03-27 오후 3:29:36

    수정 2020-03-27 오후 3:29: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이 채널A 새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발표회에서는 에릭을 비롯해 최도훈 감독과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고도연이 참석했다.

에릭은 이날 출연 계기를 묻는 현장 질문에 “감독님이 이 작품을 한다고 해서”라며 “드라마 팬들은 아실텐데 저와 두 번 만났던 감독님이라 신뢰가 갔다”고 털어놨다.

안내상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에릭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가 예전부터 제가 팬이었던 안내상 선배님께서 회장님 역에 캐스팅 돼 더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안내상은 “감사하다. 그런 줄 알았으면 준비를 많이 할 걸”이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짭쪼로맨스를 표방하는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뒤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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