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로 연기된 PGA 챔피언십, 무관중 경기로 진행

  • 등록 2020-06-16 오후 2:32:08

    수정 2020-06-16 오후 2:32:08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AP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오는 8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관중 없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연기됐다. 하딩 파크는 2009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골프장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약 3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어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무관중 대회로 확정됐다.

7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다음 대회인 3M 오픈(7월 24∼27일)의 경우 개최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당국의 반대로 관중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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