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엔드게임', 22편 집대성한 작품"

'어벤져스: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 등록 2019-04-15 오전 11:03:24

    수정 2019-04-15 오전 11:03:24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대표(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인피니티 워’가 전초전였다면, ‘엔드게임’은 22편의 영화의 집대성한 작품이다”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대표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파이기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는 ‘엔드게임’을 위해서 달려왔다”고 밝혔다.

파이기 대표는 2000년대 초 마블스튜디오에 합류해 2008년 MCU의 첫 단추인 ‘아이언맨’을 제작했다. 그는 MCU의 창조자나 다름없다. 그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3년 ‘토르:다크 월드’(2013)으로 로키 톰 히들스턴과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파이기 대표는 관전 포인트로 “휴지를 가지고 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마블을 좋아하는 열정을 가지고 오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기 대표는 “‘엔드게임’은 팬들을 위해서 만든 작품이고 많은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결론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파이기 대표는 “지난 10년처럼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새 히어로도 등장할 텐데 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저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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