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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1일 ‘지.아이.조2’의 주연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와 존 추 감독,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리가 한국을 찾아 내한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공식 기자회견과 더불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완성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아이.조2’는 총 제작비 1억8500만 달러(한화 약 1980억 원)가 투입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속편에선 세계 최고의 특수군단인 지.아이.조가 숙명의 적 코브라와 인류를 위협하는 또 다른 거대 조직 자르탄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이병헌과 채닝 테이텀이 전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와 듀크 역할로 출연하며 그 밖에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아이.조2’는 오는 3월28일 3D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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