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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춤, 타고난 듯"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히 재연해내 화제를 모은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선은 넷째 임신 사실을 밝힌 올초 고정 출연중인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격렬한 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도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안무에 의상까지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지선은 최근 OBS 경인TV 연예정보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 인터뷰에서 "춤에 대한 습득력이 남보다 좋은 것 같다"며 "외국에 나가서도 그곳 춤을 배운 적이 있는데 단 한번만에 춤을 따라해 사람들이 놀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보는 사람들 눈엔 자신의 더없이 과격한 임신부 댄스가 아찔해 보일 수 있어도 한마디로 춤에 관해선 타고 났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또 1990년 KBS 코미디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선은 최고의 파트너로 현재 OBS 경인TV 정통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多 웃자GO!'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이봉원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의 웃음 넘치는 인터뷰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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