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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극본 박지숙, 연출 이건준) 제작진이 단체 헌혈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수원의 농진청을 배경으로 방영되고 있는 '난 네게 반했어' 제작진은 지난 29일 농진청 직원들과 함께 헌혈 장면을 촬영하며 실제 헌혈에 임했다.
극본을 맡고 있는 박지숙 작가는 최근 종진청 축산과학원의 한 직원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해 헌혈증을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사연을 안타깝게 여겨 이를 극본에 반영하며 실제 단체 헌혈로까지 이어졌던 것.
특히 '난 네게 반했어'는 강우진의 식구들과 우진의 직장동료들이 소박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밝고 건전하게 그려 불륜을 소재로 한 여타의 아침드라마에 비해 무공해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희석 외에 김빈우,박다안, 이정길, 박근형, 정은표, 오주은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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