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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듄: 파트2’(이하 ‘듄2’, 감독 드니 빌뇌브) 개봉을 앞두고 드니 빌뇌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듄의 메시아’(3편)가 나의 마지막 ‘듄’ 시리즈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듄’ 시리즈의 3편인 ‘듄의 메시아’ 각본을 집필 중이라고 전하며 “각본은 거의 마무리돼간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세 번째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며 “그게 나와 절대적으로도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듄’ 시리즈는 1965년 집필된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SF판타지 소설을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는 2월 28일 개봉을 앞둔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주인공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편에서는 ‘엘비스’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오스틴 버틀러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