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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Fav Boyz’(Steve Aoki’s Gold Star Remix)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에이스의 전 세계 팬들에게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좋은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특별하게 제작됐다.
에이스의 신곡인 ‘Fav Boyz’는 에이스가 지난해 9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의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를 리믹스했다.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힙합 비트와 랩, K팝 요소를 가미하며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했던 원곡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부제인 ‘Steve Aoki’s Gold Star Remix’ 중 ‘Gold Star’는 스티브 아오키가 에이스를 만난 후 그들의 잠재력과 폭발성을 인정해 삽입됐다.
이번 신곡의 리믹스는 세계적인 DJ인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미국 래퍼 썻모우스(Thutmose)가 1절 랩에 참여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체인스모커, Daddy Yankee, 릴 존, LMFAO, 윌.아이.엠(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 작업하며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스티브 아오키는 8억뷰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버전을 작업하며 K팝 아티스트와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몬스타엑스의 앨범 참여와 빅히트 레이블 공연에서 BTS와 합동 공연을 마치며 국내에도 알려졌다.
에이스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는 2021년 에이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에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다양하고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에이스의 활발한 활동이 의미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